평창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지역으로, ‘아시아의 알프스’라 불릴 만큼 광활한 자연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. 전체 면적의 약 65%가 해발 7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청정한 환경과 함께 최적의 휴양지로 손꼽힌다. 효석문화 100리 길은 소설 『메밀꽃 필 무렵』 속 인물인 허생원과 동이의 여정을 따라가는 길로, 총 5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. 그중 1구간 ‘문학의 길’은 작가 이효석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로 문학적 의미가 깊다. 평창군에서는 이 구간을 중심으로 걷기 대회를 개최해 문학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